나의 생각들
코로나 확진일기 - 완치의 길을 향해
북북북북
2022. 3. 2. 13:56
토요일에 확진 판정을 받고 지금은 수요일. 금요일부터 격리를 시작했으니 6일이 지났다. 오미크론 증상이라고 할 수 있는 두통, 고열, 인후통, 기침, 가래 등등이 날 괴롭혔지만 초반엔 고열과 두통, 중반에는 기침과 인후통이 두드러졌다. 지금은 열도 거의 없고 인후통 약간과 기침만 남아있다. 완치가 다가오는게 느껴진다.
막 심하게 아프진 않지만 그래도 빨리 완쾌되고 싶은 마음에 원격 진료를 받고 처방약을 받아볼까 했는데 굳이 그럴필요가 있나 싶었다. 대신 아내에게 부탁해서 약국 약을 받아왔다. 약국에 위 사진처럼 "코로나 대비 우리 가정 상비약" 패키지를 팔고 있어서 구매가 편했다. 나는 기침이 지금 제일 심하므로 모드콜 에스를 2정 1일 3회 복용하고 있다.
기침 증세도 아마 내일쯤은 다 나을 것 같고, 금요일이 되서 자가 격리가 풀리게 되면 평소와 다름 없는 컨디션으로 아침을 맞이할 수 있을 것 같다.